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icrosoft Windows (문단 편집) === 안정성 === [[파일:external/11463b189d60897f49192b8f8995e6f58dd22353766d0659b68a953ad0334b5c.jpg]] [[macOS]]에서 네트워크 상 Windows를 나타내는 로고. [[블루스크린]]로 Windows의 안정성을 까는 모습이다.[* 한 술 더 떠서 노트북으로 묘사된 다른 기기와는 달리 의도적으로 빛이 바랜 구형 [[CRT]] 모니터로 표현하기까지 했다.] 9x 커널 시절까지의 Windows는 허구한 날 다운되는 것으로 유명했다. [[Windows 95]]에서 [[Windows Me|ME]]에 이르는 기간 동안 Windows는 몇 시간 쓰면 리부팅을 해야 하고 몇 달 쓰면 재설치를 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운영 체제였다. 메모리 관리 서드파티 유틸리티를 쓰면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유명했던 유틸리티가 Norton Crash Guard다.]. Windows 95에서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MS-DOS]]를 내장하고 16/32비트 하이브리드 운영 체제로 만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을 여러 개 띄울 경우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이리저리 침범하여 결국 공포의 [[블루스크린]]을 띄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것은 MS-DOS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운영 체제였는데 이걸 억지로 안고 가다 보니 벌어진 참극이다. [[스택(자료구조)|스택]] 오버플로가 자주 발생한 것도 Windows 95~ME 시절의 이런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그 밖에도 레지스트리가 꼬인다거나 DLL 지옥이 발생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많았었다. 이런 안정성 문제는 심각해서 [[빌 게이츠의 굴욕]] 항목에 보듯 시제품 시연회에서도 발생했고, 공개 망신을 당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대대적인 원인규명과 대응에 착수한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드라이버를 개판으로 만드는 주변기기 업체들이 한몫 했다는 점이다. 사실 [[블루스크린]] 문서나 [[빌 게이츠의 굴욕]]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Windows에서 보여준 블루스크린([[커널 패닉]])의 거의 90%는 원인이 이런 식으로 개판 드라이버를 만든 업체들 탓이었으나[* Mac은 생태계가 워낙 폐쇄적이라 이런 걱정이 덜했다. 대신 폐쇄적인 환경 때문에 확장이나 커스텀이 어렵다. Linux나 UNIX 계열은 사용자가 직접 소스를 수정할 수 있어서 그런 대로 대응이 가능했었다.] 욕은 Microsoft와 Windows가 먹고 있었던 셈이다. 이에 분노한 Microsoft는 WHQL 인증을 통해 드라이버를 배포하기 전 자신들이 먼저 검수하기 시작했으며, Windows 10부터는 이런 식으로 전자서명이 되어 있지 않은 드라이버는 편법을 쓰지 않고서는 설치도 되지 않게 막아놓았다. 그리고 [[Windows NT]] 3.1에서부터 [[Windows 2000]]에 이르는 기간 동안 전문가용/서버용으로만 쓰이던 [[Microsoft Windows/커널|NT 커널]]을 [[Windows XP]]부터 일반 사용자용으로도 도입해 일원화하면서 크게 개선하게 된다. 덕분에 현재는 매우 안정적인 OS로 평이 좋아졌다. [[블루스크린]]은 하드웨어가 오래되어(특히 RAM이나 하드디스크) 발생하는 경우 말고는 잘 생기지 않는다. 일부 비 Windows 진영에서 주장하는 Windows를 까내릴 때 드는 단점들은 지금은 거의 사라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예전부터 견원지간이었던 [[Mac(컴퓨터)|Mac]] 유저들에게 안정성 면에서 비교당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다수의 Mac 유저들도 [[Windows 7]] 이후 비약적으로 상승한 성능이나 안정성, 최적화 면에서 후한 평가를 주고 있다. [[Windows 7]] 이후로는 안정성이 개인용 운영 체제 중 최고 수준으로 좋아진 반면 macOS는 오히려 안정성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 생기고 있다. [[https://macnews.tistory.com/4210|이러한 경우도 있었고]] 드라이버에 문제가 없는데도 이유없이 인터넷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macOS#s-8.1]] 문서 참고. 그리고 Linux나 UNIX 계열도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사용자가 직접 수정해도 그 사용자가 전문가가 아니라면 생기는 기타 문제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업과 정부 부서쪽에선 오히려 Windows 계열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https://zdnet.co.kr/view/?no=20171124102410|#]][* 다만 [[실시간 운영체제]]는 얄짤 없이 UNIX와 Linux 계열을 사용하고 있다.] [[Windows 10]]에 들어서 버전 1703(RS 2)까지는 처음엔 미흡했어도 안정화 속도가 빠른 편이라 혹평이 많지 않았으나 버전 1709(RS 3)부터 안정성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확히 따지면 초기 빌드인 버전 1507에는 아무래도 초기이다 보니 OS 자체에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인 데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Windows 10 호환 준비가 아직 안 된 것과 맞물렸는데 안정성보단 완성도, 호환성에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안정성 문제는 참가자 프로그램(당시 기준 테크니컬 프리뷰~인사이더 프리뷰)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된 상태였다. 물론 정식 출시 전 베타 빌드 버전 자체는 이전 OS 버전에도 있었지만 Windows 10만큼 대대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니었다. 그 동안 매 버전마다 베타 단계는 배경 지식이 많은 소수의 얼리어답터들에게만 알려진 것에 그쳤던 까닭이다.] 첫 인상이 좋지 못했던 것인지 불과 4개월 만에 배포된 버전 1511부터 구버전 OS 호환용 드라이버로도 Windows 10을 설치할 수 있게 개선되고 정품 인증 과정의 편의성이 좋아졌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도 그제서야 Windows 10 호환에 대응하기 시작하는 등 쓸 만해지기 시작했다. 버전 1511에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다져놓은 덕분인지 버전 1607(RS 1)과 버전 1703(RS 2)에 들어서는 배포 초기에도 치명적인 오류가 별로 없어서 사용에 문제 없었고, 누적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화 단계도 금방 이루어져 [[Windows 7]]의 최고 수준 안정성에 부럽지 않았다. 그러나 버전 1709(RS 3)부터는 배포 초기에 무조건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고 말릴 정도로 안정성과 호환성이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호환성은 둘째치고 안정성 문제가 특히 더 나빠졌다.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되기까지 RS 2 이전 빌드 버전보다 더 오래 걸리기 시작했다. 빠르면 3개월, 느리면 그 다음 빌드 버전이 나올 즈음에 해야 별 탈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안정성을 해치는 버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indows 10/버그]] 참조. 버전 1803에서는 RTM 예정 빌드에 심각한 버그가 있어서 RTM에서 강등시키고 새로운 빌드를 내놓았다. 그리고 버전 1809에서는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 폴더에 있는 파일이 증발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서 업그레이드가 중단되는(클린 설치는 문제없다)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버전 1903에서는 1809의 심각한 버그 사태의 교훈을 얻고 정식 출시를 5월 말까지 늦추고 기능 업데이트를 수동 설치로 전환시켰다. 그래서 아주 심각한 문제는 없지만 특정 버전의 안티-치트 소프트웨어와 특정 모델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사태는 Microsoft가 B2C에서 B2B 쪽으로 돌아서면서 수많은 윈도우 부서와 QA 부서들을 정리한 탓이라고 한다. 대신 [[Windows Insider Program]]을 대대적으로 키워서 사용자가 직접 버그를 리포트하는 구조로 바꾸었다. 다만 이러한 점을 제외하고도 전문가들은 [[Microsoft Windows/커널|Windows NT 커널]] 구조 자체의 안정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무지막지한 호환성[* Windows 1.0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Windows 10에서도 돌아간다. Windows 1.0에서 버전별로 차례로 업그레이드 해서 신형 Windows까지 올리는 유튜브 영상이 유명하다.[[https://youtu.be/t0rCTZ_3TQ4|#]]]을 위해서 [[레거시|30~40년 된 코드들을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안고 가며,]] 다양한 호환성을 위해서 커널 레이어에 다양한 OS 호환레이어(x64 기준으로 [[Win32]], POSIX([[UNIX/Microsoft Windows|Linux도 포함됐다.]]), [[OS/2]])를 제공하며, 이는 훌륭한 호환성으로 현재 Windows 생태계를 만드는데 큰 일조를 했으나, 반대로 말하면 이런 구형 코드 때문에 보안성, 안정성 면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오히려 이런 구조적 한계에도 이 정도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추게 한 Microsoft의 개발자들이 진정한 괴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렇다고 이런 코드들을 전부 들어내버리면 Windows의 강점 중 하나인 호환성 측면에서 이점이 사라저 버린다.[* 대표적이 예시가 [[macOS]]. 구형 버전은 지원도 안 하고 소프트웨어도 안 돌아간다.] 그러나 Windows 10부터 '''보안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 한해서는 호환성 제거를 예고하고 제거하기도 한다.[* SMB 1은 보안이란 개념이 없을 때 제작된 것이라 굉장히 위험했는데 8.1때까지 남아있다가 10에 와서 제거됐고, Windows 10의 Internet Explorer도 너무 오래됐고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어 현재는 일반적인 접속을 막고 호환 레이어로만 접속이 가능하는 등 호환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상황은 다르지만 MS-DOS와 16비트 프로그램의 호환성도 점차 약화시키다가 Windows 11에서 32비트를 포기하면서 지워졌다. 한국 한정으로 Internet Explorer의 안정성 문제도 많이 제기되는데 이는 Internet Explorer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ActiveX]]가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해가 안 된다면 [[파이어폭스(웹 브라우저)|파이어폭스]]에 확장 기능을 20~30개 설치해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특히 IE 전용이라는 호환성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